카카오뱅크가 금융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제휴 신용카드를 출시해 고객 확장에 나선다.
카뱅 2.0은 지난 3년여간 고객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경험(UX)을 강화했다.
홈 화면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액을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을 담았다. 사용빈도가 높은 '내계좌(자산현황)'은 홈 화면의 왼쪽 위로 재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오는 상반기 말 출시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도 추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쥐고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엄지영역) 안에 메뉴 탭을 둠으로써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알림' 기능을 강화해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신한·KB국민·삼성·씨티카드 등 4개사와 협업한 제휴 신용카드도 출시한다. 카카오뱅크와 각 카드사가 공동 기획해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부문을 카드사가 담당하는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와 다른 점이다. 발급은 카카오뱅크 앱에서만 가능하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카카오뱅크 앱의 '제휴 신청카드 신청' 란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과 인증만 거치면 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 앱 2.0'(카뱅 2.0)을 공개하며 "한 단계 진화한 혁신을 통해 고객이 가장 먼저(first) 선택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카뱅 2.0은 지난 3년여간 고객의 앱 사용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사용빈도가 높은 기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을 재배치하는 등 사용자경험(UX)을 강화했다.
홈 화면은 보고 싶은 계좌만 노출할 수 있고, 통장 잔액을 숨길 수 있는 '금액 숨기기' 기능 등을 담았다. 사용빈도가 높은 '내계좌(자산현황)'은 홈 화면의 왼쪽 위로 재배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오는 상반기 말 출시하는 오픈뱅킹 서비스도 추가했다.
특히 스마트폰을 쥐고 엄지손가락이 닿는 범위(엄지영역) 안에 메뉴 탭을 둠으로써 원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더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알림' 기능을 강화해 고객의 금융 이용 상황을 기반으로 개인별 맞춤형 알림을 제공한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간소화했다. 카카오뱅크 앱의 '제휴 신청카드 신청' 란에서 간단한 정보 입력과 인증만 거치면 된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이날 오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카카오뱅크 앱 2.0'(카뱅 2.0)을 공개하며 "한 단계 진화한 혁신을 통해 고객이 가장 먼저(first) 선택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