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과 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카카오가 할 수 있는 것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걸 절감했어요. 그런 맥락에서 조금 더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적극적으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4일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게시된 사내 인터뷰에서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의 10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했고, 그 다음에 세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조금 더 나은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자문을 해보면 사실 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의 카카오는 조금 더 사회와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게임, 카카오 등을 창업한 원동력을 ‘모험’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일상에서 한 가지라도 새로운 걸 해보자는 ‘일상의 모험’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며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이나, ‘화성에 간다’는 아이디어 같은 새로운 도전들에 자극받는다. 카카오라는 이름에 한계가 생기면 안 되니 계속해서 새로운 모험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가장 자주 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라이언’을 꼽았다.
그는 “주변에서 라이언을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해서 라이언 이모티콘만 쓴다”며 “제일 많이 보내는 건 '엄지척 라이언'”이라고 말했다.
김범수 카카오 의장은 24일 카카오 커뮤니케이션 채널에 게시된 사내 인터뷰에서 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국내 대표 IT 기업으로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카카오의 10년 역사를 돌이켜보면 성장하는 과정에서 일자리를 많이 창출했고, 그 다음에 세상을 더 편리하게 만드는 데에 어느 정도 기여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조금 더 나은 세상에 많은 영향을 미쳤는지, 자문을 해보면 사실 좀 많이 부족한 것 같다. 지금의 카카오는 조금 더 사회와 함께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그는 한게임, 카카오 등을 창업한 원동력을 ‘모험’이라는 키워드로 설명했다.
김 의장은 “일상에서 한 가지라도 새로운 걸 해보자는 ‘일상의 모험’이라는 표현을 좋아한다"며 “인공지능이나 블록체인 같은 새로운 기술이나, ‘화성에 간다’는 아이디어 같은 새로운 도전들에 자극받는다. 카카오라는 이름에 한계가 생기면 안 되니 계속해서 새로운 모험에 대해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가장 자주 쓰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으로 ‘라이언’을 꼽았다.
그는 “주변에서 라이언을 닮았다는 얘기를 듣기도 해서 라이언 이모티콘만 쓴다”며 “제일 많이 보내는 건 '엄지척 라이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