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윤 시장은 "요즘 야외활동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가 느슨해 질 수 있는데 감염예방이 그 어 느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그간 노력이 허무하게 사라지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성숙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2주 동안 관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는데다 전체 16명 확진자 가운데 12명이 퇴원하는 등 확산세가 주춤하고 다소 안정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4주째로 접어들고 야외활동하기 좋은 화창한 날씨에 봄꽃까지 피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지친 시민들의 경계심이 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내 현수막, 전광판, SNS 등 13개의 채널을 통한 선제적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지속하고, 관내 11개 분야 4968개소 다중이용시설 이행 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현장점검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윤 시장은 "나와 우리 가족, 공동체 안전을 위해 모든 시민이 꾸준하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