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시에 따르면 합동 현장 모니터링은 보건소 직원과 경찰공무원 등 4인 1조로 편성된 전담반이 예고 없이 자가격리자 자택으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담반은 자택 앞에서 자가격리자에게 영상통화 등 전화를 걸어 자가격리수칙을 준수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파악한다.
이 같은 조치는 현재 650여명에 달하는 관내 자가격리자가 해외입국에 따라 더 늘 것으로 예상되면서 무단이탈 등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고,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