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양성 124건…5명 중 1명은 20대

2020-04-14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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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진하는 경기도의 한 병원. [사진=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완치해 격리 해제된 후 재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124건이라고 14일 밝혔다.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22.6%(28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8.5%(23명) △30대 15.3%(19명) △60대 12.1%(15명) △40대 10.5%(13명) △80대 이상 10.5%(13명) 등 순으로 집계됐다.
한편,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27명 증가한 총 1만56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27명 중 12명이 해외 유입, 15명이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완치돼 격리해제된 사람은 87명 늘어 총 7534명이며, 현재까지 222명이 사망했다.

코로나19 감염 검사 결과 총 50만2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검사결과 대기자는 1만465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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