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코로나19 위기극복 상수도 요금 50% 감면

2020-04-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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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호 하남시장.[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가 전체 시민을 대상(대규모 점포 등은 제외)으로 가정용, 일반용, 대중목욕탕 등에 대해 3개월간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위기극복 차원에서다.

요금 감면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며, 내달분부터 감면 적용 된 고지서가 발송된다.

또, 기존에 일부 감면 적용을 받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다자녀(3자녀이상) 등은 기존 감면 혜택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감면 혜택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사진=하남시 제공]

사업 추진 시 약 14억 원의 상수도요금과 5억3000만원의 물이용 부담금을 포함 총 19억3000만원의 요금 감면 혜택이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관계자는“이번 상수도 요금 감면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정신·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더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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