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자살예방센터, 2020 자살예방 미디어 방향성 찾는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 모집

2020-04-07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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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 "국민들이 패널로 활동, 생생한 목소리 향후 자살예방 대책에 적극 반영"

이달 20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을 모집한다.

중앙자살예방센터와 정부(보건복지부)가 함께 우리나라 미디어 속 자살사건 보도 및 자살 장면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미디어의 방향성 찾는 것을 목적으로 모집된다.

패널단은 전국 성인 남·여(만 19세 이상 / 2001년 이후 출생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는 2020년 5월~10월까지 자살사건 보도 및 영상ž기타 콘텐츠 속 자살 장면을 모니터링하고 패널단이 생각하는 미디어의 방향성을 제안하게 된다.

2020 생명존중 미디어 패널단의 모집 방법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공모전 홈페이지 씽굿에서 공모 내용 확인 후 지원서를 내려 받아 미디어정보팀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종우 중앙자살예방센터장은 "미디어가 모방자살에 미치는 영향력은 매우 크다."며 "독자이자 시청자인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모니터링에 참여하며 느끼는 내용을 알려주는 패널단 활동은 그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이 패널로 활동하며 전달해준 생생한 목소리를 향후 자살예방을 위해 적극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부연했다.
 

[그래픽=중앙자살예방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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