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오는 8일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시청 하늘광장(오전 10~12시)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오후 2~4시)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7일 열린 첫 마켓 이후 한 번 더 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장소는 물론 품목까지 확대해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시는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현금으로만 선착순 판매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열린 첫 마켓에선 850만원 어치 1000개의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등이 3시간만에 매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