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또 “5월 지급시기도 문제가 있지만 빠를수록 좋다”며 “당장 위기에 놓인 시급한 사람들이 있고, 종이상품권의 경우 발행업무를 담당하는 조폐공사는 한 달에 1억장 발행이 한계로, 이마저도 3월 발행물량 3300만장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준”이라고 밝힌 뒤 “지금 영세서민들은 지원금으로 금융이자, 월세, 각종 공과금을 내야 하는 실정인데 상품권을 받아주느냐”고 반문했다.
박 후보는 이어 “일단 현금과 상품권·전자화폐를 5:5 비율로 지급해 급한 대로 한 고비를 넘기고 미비한 점은 보완하고 고민해야한다”며 “아울러 대상자 선정에 있었어도 하위 70%지원이 아니라 위기의 가정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영세자영업자 등을 위해서는 소득과 근로자의 임금을 우선 보전할 수 있는 별도의 지원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