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세계경제포럼(WEF)이 개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화상회의에서 한국의 대응 상황을 공유했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전날(25일) WEF '코로나19 행동 기반'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장관 외에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앞서 WEF는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1일 '코로나19 행동 기반'을 출범시키고 정부, 국제기구, 200여개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세계 상황 점검'이라는 주제로 초기의 심각한 상황을 극복하고 정상화를 위해 노력 중인 한국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개방성·투명성 원칙과 압도적인 진단 역량에 기반해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 장관은 소개했다.
아울러 내달로 연기된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전 국민적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돼 정부가 즉각적인 대규모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
쿠르츠 총리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현황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테드로스 총장과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은 한국이 여타 국가에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26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경화 장관은 전날(25일) WEF '코로나19 행동 기반' 화상회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 장관 외에 세바스티안 쿠르츠 오스트리아 총리와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등이 발표자로 참석했다.
앞서 WEF는 코로나19 대응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1일 '코로나19 행동 기반'을 출범시키고 정부, 국제기구, 200여개 세계경제포럼 회원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개방성·투명성 원칙과 압도적인 진단 역량에 기반해 대규모 테스트를 실시하는 한편, 이 과정에서 시민들이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강 장관은 소개했다.
아울러 내달로 연기된 개학을 앞두고 집단 감염 가능성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향후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전 국민적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강 장관은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돼 정부가 즉각적인 대규모 지원 계획을 발표했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필요한 지원이 정확히 전달되도록 구체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상황도 언급했다.
쿠르츠 총리는 비교적 초기 단계에 있는 오스트리아의 현황을 설명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또 테드로스 총장과 리처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CEPI) 회장은 한국이 여타 국가에 모범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고 언급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