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기흥구 언남동 삼성래미안 2차 아파트에 사는 A씨(36세)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전날 남편(용인 28번 환자)이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낮 12시 10분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채취를 받았다. 코로나19 증상은 없었다.
용인시는 구체적인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해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
은혜의강 신도를 기점으로 보면 A씨는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된다.
용인시에서는 지금까지 총 3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