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해도 도시재생뉴딜사업 지역 내 외부 경관 개선 집수리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공고를 통해 사업대상 공모에 나섰다고 18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정비를 추진해 원도심 거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안양관내에는 안양8동, 박달1동, 석수2동 등 3개소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신청대상은 이 지역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소유주면 가능하다.
시는 세대규모에 따라, 1000~2000만원까지 공사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붕, 옥상, 외벽, 창호, 담장, 대문, 마당, 화단, 주차장 등에 대한 수리 및 경관개선 등에 초점이 맞춰진다.
한편 시는 이 같은 상황의 주택 소유주가 공사 범위와 금액의 적정성을 제대로 검토 받을 수 있도록 지난 10일 건축사협회와 '도시재생 집수리지원’ 협약을 맺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