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분당제생병원의 이영상(55·분당구 정자동) 원장이 18일 오전 3시 38분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는 둔화하고 있지만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확진자는 현재까지 8320명으로 확인됐다. 하루 새 84명이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증가폭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완치된 사람은 264명 늘어 14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84명으로 집계됐다.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44명으로 대구·경북 지역보다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