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노인요양시설인 참좋은재가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경산중앙병원 선별진료소 의료진 (경산=연합뉴스)
이에 따라 이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16명(입소자 3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0명, 종사자 3명)으로 늘었다.
이곳에서는 모두 53명(입소자 10명,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2명, 종사자 21명)이 생활해 왔고 지난 3일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2명이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첫 확진자 확인 후 10일까지 실시한 검사에서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지난 13일 주간보호시설 이용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전 기준 경산시 확진자 수는 521명(사망 4명 포함)으로 전날보다 4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