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1일 성사동 래미안휴레스트 2단지 거주 중인 32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코로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시 구로구 에이스보험화재 콜센터 직원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 여성은 신천지교인이 아니고, 최근 해외여행 이력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여성은 지난 6일 직장인 구로구 콜센터에서 퇴근한 이후 확진 판정을 받은 10일전까지 경기도 안양에서 생활했다. 현재 성남시 의료원 격리병상에 입원 격리 중이다.
고양시청은 "확진자 가족 총 6명 자가격리 및 검사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