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노력에 대해 주한외교단을 상대로 직접 설명한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이날 오후 3시 30분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주한외교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방역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여 각국의 과도한 입국제한 조치를 막기 위해 열린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한국 전역이 아닌 대구·경북에 국한된 상황이며, 신천지라는 특정 집단에 집중됐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국과 비교해 한국의 방역 전략이 대규모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해 당장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해 출국금지 결정을 내리고 출국 전 공항에서 발열검사를 하는 등 정부의 노력도 설득 포인트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주재한 1차 설명회에는 21개국의 대사를 포함, 모두 103개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시 기준 한국에 대해 입국금지를 시행한 국가는 총 37개국,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6개국이다.
또한 격리 조치를 하거나(12개국) 검역을 강화(45개국)하는 등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국가는 총 100개국으로 집계됐다.
외교부는 강 장관이 이날 오후 3시 30분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주한외교단 대상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는 정부의 방역 노력에 대한 신뢰를 높여 각국의 과도한 입국제한 조치를 막기 위해 열린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국내 확산이 한국 전역이 아닌 대구·경북에 국한된 상황이며, 신천지라는 특정 집단에 집중됐다는 점을 설명할 계획이다.
더불어 타국과 비교해 한국의 방역 전략이 대규모 검사능력을 바탕으로 해 당장은 확진자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음을 강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국내에서 자가격리자에 대해 출국금지 결정을 내리고 출국 전 공항에서 발열검사를 하는 등 정부의 노력도 설득 포인트다.
앞서 지난달 25일 김건 외교부 차관보가 주재한 1차 설명회에는 21개국의 대사를 포함, 모두 103개국의 외교사절이 참석한 바 있다.
이날 오전 1시 기준 한국에 대해 입국금지를 시행한 국가는 총 37개국, 한국 일부 지역에 대해 입국을 금지한 국가는 6개국이다.
또한 격리 조치를 하거나(12개국) 검역을 강화(45개국)하는 등 한국발 입국을 제한한 국가는 총 100개국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