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가전 기업 청호나이스가 매주 금요일 자유로운 복장으로 근무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를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청호나이스의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유연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시행되는 캐주얼 프라이데이는 시행 첫주부터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기업문화로의 정착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청호나이스는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본사 지하1층에 마련된 직원휴게공간은, 자사 주력제품인 커피얼음정수기 '휘카페'를 활용, 직원들에게 여느 카페 이상의 만족도를 제공해 왔다. 특히 휘카페는 소통을 중시하는 문화정착에도 기여했다.
직원휴게공간에는 이 외에도 안마의자, 독서공간, 회의룸 등을 마련, 직원들이 업무중 쌓인 피로를 풀며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는 공간으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종철 청호나이스 지원부문 실장은 "캐주얼 프라이데이 시행으로 직원들의 업무 효율은 높이고, 조직문화는 더욱 유연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만족하고 다닐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