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3월2일 공식채널을 통해 "지자체로부터 거주지 미확인자로 통보받은 신천지 신도 442명 중 410명의 소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부산경찰청 신속대응팀은 이날 오후 5시까지 410명의 소재를 찾아내 거주지 확인을 요청한 지자체에 통보를 마쳤다. 부산 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남부경찰서가 130명(111명 소재 확인)으로 신도 수가 가장 많았다. 사상은 68명, 해운대는 43명, 동래는 34명, 부산진은 33명으로 뒤를 이었다.
15개 경찰서 중 영도, 동부, 서부, 해운대 등 10개 경찰서는 소재 파악을 완료했다. 부산경찰청은 소재 파악을 하지 못한 신도와 소재 불명자에 대한 수사력을 총동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