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그룹은 '코로나19' 피해 지원을 위해 대구시에 1억원을 쾌척했다고 2일 밝혔다.
KBI그룹의 모체인 갑을그룹은 1951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작은 포목상으로 시작해 국내 굴지의 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현재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갑을빌딩이 있을 정도로 대구는 KBI그룹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금은 이 지역 소재의 계열사인 KBI국인산업, KBI메탈, KBI건설 등이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 앞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당시에도 KBI그룹은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은 바 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우리 그룹이 태동한 대구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대구 경북 소재의 계열사들도 이번 사태로 힘들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한 만큼 시민들도 힘을 모아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KBI그룹의 모체인 갑을그룹은 1951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작은 포목상으로 시작해 국내 굴지의 섬유기업으로 성장했다. 또 현재 대구 중구 국채보상로에 갑을빌딩이 있을 정도로 대구는 KBI그룹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성금은 이 지역 소재의 계열사인 KBI국인산업, KBI메탈, KBI건설 등이 주축이 되어 마련했다. 앞서 2016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당시에도 KBI그룹은 피해 상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은 바 있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우리 그룹이 태동한 대구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가슴이 아프다"며 "대구 경북 소재의 계열사들도 이번 사태로 힘들지만 작은 정성을 모아 전달한 만큼 시민들도 힘을 모아 반드시 이겨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