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文 대통령, ‘마스크 대란’ 해결책 재차 주문…“법·제도 시급히 정비하라”

2020-03-01 18:19
  • 글자크기 설정

경제부총리·식약처장에게 긴급 보고 받아

문재인 대통령은 1일 ‘마스크 대란’과 관련해 “마스크 공급과 유통에 장애가 되는 법과 제도가 있다면 가능한 범위에서 시급히 정비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의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으로부터 마스크 공급 대책과 관련한 긴급 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마스크 공급 계획을 세우는 것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그러면서 “정부 담당자들이 직접현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라”고 재차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이 마스크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며 “마스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모든 대책을 최우선으로 강구하라”고 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수요와 공급에 대한 정확한 상황을 자세히 국민에게 알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국회 본청 건물에 들어서기 전 발열 검사를 받고 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문희상 국회의장과 사전회담 및 여야 4당 대표와의 코로나19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국회를 찾았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