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다녀간 부산의 한 찜질방 현장

2020-02-23 16:48
  • 글자크기 설정
 

'부산서면찜질방corona' 유튜브 영상 갈무리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7번 환자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 숙박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해당 찜질방의 실시간 상황이 공개됐다.

23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부산 찜질방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는 방진복과 마스크로 중무장한 남성이 등장한다.

보건당국 관계자로 보이는 해당 남성은 "찜질방이 폐쇄됐다. 안에 계시는 분들은 오늘부로 밖에 나갈 수 없고, 자가격리소로 이동한다. 또 (코로나19) 검사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7번 환자는 18일부터 21일까지 부산진구 네오스파 찜질방에서 숙박한 것으로 확인돼 시 보건당국이 해당 기간 같은 찜질방에 있던 사람들을 조사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해당 기간 이 찜질방을 방문한 사람들은 관할 보건소에 신고한 뒤 자가격리하고 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