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대전교육청, 코로나19 학원 대응 관련 긴급회의

2020-02-21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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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은 21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학원분야 대책회의를 열고 확산 예방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사진=대전교육청 제공]

대전교육청은 21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 학원분야 대책회의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산 예방에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회의는 (사)한국학원총연합회대전광역시지회 백동기 회장 외 임원진과 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해 학원에서 시행할 수 있는 감염병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 허진옥 시 교육청 기획국장은 중국, 홍콩, 마카오를 다녀온 학생 및 강사는 14일간 한시적으로 등원 중지와 업무배제 조치하고 학원시설 내 방역 소독을 강화를 주문했다.

이어, 마스크, 손 세정제, 체온계 등 감염예방 필수물품을 상시 비치하는 등 학원에서 확산방지에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또, 지역교육지원청은 관내 학원 지도·감독 시 학원의 방역 소독 및 감염예방 용품의 비치 여부와 적정한 사용 방법, 예방수칙 및 교육기관 관리지침에 대해 안내했다.

허 국장은,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학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확진자 발생 시 즉시 보고와 대책반을 구성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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