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리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던 전남 장흥군청의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장흥경찰서에 따르면 A씨(53)가 전날 오후 2시쯤 장흥군 자신의 집에서 숨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 당시 집에는 A씨의 집에는 그가 마신 것으로 추정되는 술병과 함께 몸에 상처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뇌물수수 의혹(수뢰후 부정처사)으로 지난 해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지난 해 끝난 1심에서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으며 지난해 12월 직위해제된 상태였다. 관련기사대법, ‘조영제 부작용으로 사망한 환자’… 의사 벌금형 확정태국 방콕시내 쇼핑몰서 '또' 총기사건 발생...1명 사망·1명 부상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검찰 #공무원 #수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태현 taehyun13@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