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소부장담당관’에 이원주 산업부 국장 발탁…경제보좌관은 ‘공석’

2020-02-19 08:17
  • 글자크기 설정

조직 개편 따른 비서관급 인선 마무리

청와대가 소재·부품·장비산업 지원과 육성을 담당하는 소재부품장비산업담당관에 이원주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장비협력관(국장)을 발탁했다.

19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원주 신임 담당관은 1971년생으로 40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지식경제부 기업협력과장과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자동차항공과장, 산업정책과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6일 청와대 조직·기능 재편에 따라 새로 생긴 국민안전담당관, 방위산업담당관 등 신설 담당관 인선이 최근 이 담당관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청와대는 과학기술보좌관실 산하에 디지털혁신비서관을 신설하고, 정무수석실 자치발전비서관 산하에는 국민생활안전담당관을 새로 만들었다.

또한 경제수석실 산업통상비서관 산하에는 소부장산업담당관을,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 국방개혁비서관실 산하에는 방위산업담당관을 신설했다.

이후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디지털혁신비서관에 조경식 EBS 상임감사를 임명했다.

교통·산재·자살 및 어린이 안전 등 국민 생활 안전 업무를 맡는 국민생활안전담당관에는 정재혁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을, 방위 산업 육성 및 수출형 산업화를 추진하는 방위산업담당관에는 최용선 청와대 국가안보실 행정관을 임명한 바 있다.

신설 비서관과 담당관 인선은 마무리됐지만 지난달 총선 출마를 이유로 주형철 전 경제보좌관이 물러나면서 공석이 된 경제보좌관 자리는 공석으로 남아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충남 계룡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국방부,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 앞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