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는 14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59회 임시회 폐회 중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제260회 임시회는 내달 2~17일까지 열리며, 의회는 이 기간 동안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당초 260회 임시회는 3월 2일 하루 동안 열릴 예정이었다.
의회는 지난해 제2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안산시의회 정례회 등 운영조례’를 개정, 연간 회의 총일수를 “100일 이내”에서 “110일 이내”로 확대한 바 있다.
한편 의회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회기가 늘어난 만큼 더욱 심도 깊은 안건 심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의회는 내실 있는 의사일정 운영을 통해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