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쨍하고 뽕뜰날' 특집으로 송대관, 박현우, 정경천, 설하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설하윤은 새로운 군통령으로 군림하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국군장병들을 사로잡은 비결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설하윤은 1992년생으로 올해 29세다. 2016년 미니 앨범 '신고할꺼야'로 데뷔했다. 이후 '콕콕콕', '눌러주세요', '사각사각' 등의 앨범을 발표하며 트로트계 아이돌로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18년 MBC '2018 가요베스트 대제전'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설하윤은 지난해 3월 트로트가수로는 처음으로 남성잡지 맥심 표지 주인공으로 낙점됐다. 남성 구독자들의 호응이 이어지며 그해 10월 발행한 맥심 화보에도 발탁돼 전권 완판 기록을 쓰며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