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에 입당해 4·15 총선에서 지역구 후보로 출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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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공사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의정활동을 통해 '통일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저의 모든 신명을 바쳐, 이 새로운 도전에 임하겠다고 엄숙히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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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전 영국 주재 북한공사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입당 기자회견을 갖기 위해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 김세연 공천관리위원과 함께 회견장에 들어서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태영호 전 공사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대한민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그것도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다면 북한 체제와 정권의 유지에 중추적 역할을 하는 북한 내 엘리트들, 세계 각국에서 근무하는 저의 옛 동료들인 북한 외교관들, 특히 자유를 갈망하는 북한의 선량한 주민들 모두 희망을 넘어 확신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