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호 예비후보, 오천읍...인구10만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

2020-02-1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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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해양관광문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박승호 예비후보 제공]

박승호 자유한국당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항 남구의 최대도시로 호미반도를 아우르는 거점도시 오천읍을 인구10만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그에 필요한 각종 인프라 구축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공립 고등학교 유치,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청소년종합문화센터 건립, 도서관 확충 등 다양한 교육인프라 구축과 함께 해병대 이전부지 해병테마파크 조성, 포은 정몽주 테마랜드(문충리) 조성 등 국민들의 호국충절 의식함양을 위한 각종 문화관광시설 확충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오천을 명실상부한 명품 교육문화도시로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더불어 “민간아파트 및 공공임대아파트 공급 확대, 병원·체육·복지시설 확충 등 각종 명품 주거문화 인프라 구축을 통해 오천을 포항블루밸리 일자리(6~8만) 인력과 가족 등을 유치해 인구10만의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양관광문화분야’ 활성화를 위한 공약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항·울릉을 환동해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호미반도 해양관광벨트 조성(영일만 관광단지, 장기 두원·계원리 코스타밸리 관광단지, 호미곶 일출일몰 해상전망대 설치,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 등) , 영일만 관광특구 조성 지원, 송도·도구해수욕장 백사장 조속 복원 지원, 송도구항 ICT기반 해양산업 플랫폼 조성(첨단 해양레포츠 플랫폼, 해양 마이스 산업지구 등), 울릉 해양관광 및 친환경에너지 녹색섬 조성 지원 등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법정문화도시 추진사업, 환동해문명사박물관 유치, 포항종합운동장 복합단지(종합경기장, 컨벤션센터, 체육업무시설 등) 조성, 송도·해도·국민체육센터 건립 지원 등 각종 체육시설 확충 등에 대한 지원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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