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1일 자유한국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이하 신종 코로나)' 대처와 관련해 "국제사회의 권고를 무시하고 '우한 폐렴'이라는 탈(脫)보편적 명칭만 고집하는 것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우호적 정서를 유발하는 것은 장기적 한·중 관계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중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거듭 겨냥, "총력 대응 체제에서 이탈해 있다"며 "국회의 문은 닫혀 있고 한국당은 연일 정부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당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소추' 추진 움직임도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이 달린 시기에 태연히 정쟁의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한국당의 정쟁 유발에 기가 막힌다"며 "구태 정치를 끊을 해법은 냉혹한 국민의 심판밖에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한국당이 국정 발목잡기로 국민의 마음이 멀어지자 극단적 정치 투쟁에 나선 것"이라며 "참으로 고색창연한 구시대적 선거 기획으로, 용서받을 수 없는 정치 퇴행"이라고도 비난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고장 난 선거 기계가 되면 국민의 삶이 불행해진다"면서 "구태정치를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란 철퇴뿐"이라고 전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비우호적 정서를 유발하는 것은 장기적 한·중 관계 발전에도 바람직하지 않다"며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중국 국민에게 따뜻한 위로의 손길을 내밀어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을 거듭 겨냥, "총력 대응 체제에서 이탈해 있다"며 "국회의 문은 닫혀 있고 한국당은 연일 정부 비방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한국당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소추' 추진 움직임도 비난했다. 이 원내대표는 "국민의 생명이 달린 시기에 태연히 정쟁의 화약고에 불을 붙이는 한국당의 정쟁 유발에 기가 막힌다"며 "구태 정치를 끊을 해법은 냉혹한 국민의 심판밖에 없다"고 유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정당이 고장 난 선거 기계가 되면 국민의 삶이 불행해진다"면서 "구태정치를 기다리는 것은 국민의 심판이란 철퇴뿐"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