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성 주중 한국대사가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 체류 중인 교민과 중국인 가족을 데려올 '3차 전세기' 투입과 관련해 이미 지난 주말 중국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 대사는 10일 베이징 특파원단들과 만나 "3차 전세기와 관련해 지난 주말 구두로 승인한다는 중국의 통보를 받았다. 중국 민항국이 구체적인 운항에 대해 최종 통보를 해주길 기다리는 상황으로 이른 시일 안에 (통보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번 3차 귀국자 규모는 150명가량이다. 이들이 2주간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한 교민 701명을 국내로 귀국시킨 바 있다.
장 대사는 10일 베이징 특파원단들과 만나 "3차 전세기와 관련해 지난 주말 구두로 승인한다는 중국의 통보를 받았다. 중국 민항국이 구체적인 운항에 대해 최종 통보를 해주길 기다리는 상황으로 이른 시일 안에 (통보가) 나올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이하 신종코로나) 감염증 확산에 따른 이번 3차 귀국자 규모는 150명가량이다. 이들이 2주간 경기도 이천 합동군사대학교 국방어학원에서 생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 31일 두 차례에 걸쳐 우한 교민 701명을 국내로 귀국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