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온라인에서 못보는 이유는?

10일(한국시각) 오전 10시부터 TV조선이 독점 생중계 중인 '2020 아카데미 시상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는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열리고 있다.

이번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에는 그 어느때보다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내외에서 큰 성과를 거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상, 각본상, 편집상, 미술상, 국제영화상까지 한국영화 최초로 아카데미상(오스카) 6개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상태다.

관련기사

• 악마·천재·괴짜의 결단...'명가' 보스턴, 16년 만에 정상에 서다
• 아슬아슬한 블랙 드레스 美쳤네!...런웨이 데뷔한 제니

'기생충'은 우선 아시아계 최초로 각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며 작품장, 감독상 등 다관왕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현재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는 '기생충'과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 관련 검색어로 도배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 '2020 아카데미 시상식 중계'는 온라인에서는 볼 수 없다. 주요 OTT플랫폼에서는 "방송 프로그램의 저작권 무제로 시청하실 수 없다"는 공지가 나오고 있다.
 

[사진=올레tv모바일 실시간TV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