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와 한국 최초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모태범이 만났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32)가 평창올림픽 이후 2년 만에 남편 강남(38)과 함께 평창을 방문했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송어잡이 체험을 준비하고 아내의 절친한 친구인 모태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32)를 몰래 초대하는 등 평창 ‘힐링 겨울 코스‘를 준비했다.
이상화와 모태범은 26년 지기 친구로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 훈련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모태범은 지난 2018년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절친 이상화는 모 선수의 은퇴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고 말하며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선 강남의 제안으로 두 선수의 스케이트 대결도 이뤄졌다. 20여 년 만에 맞붙은 두 선수는 시합 전 서로 견제하며 여전한 승부욕을 보였다.
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이상화(32)가 평창올림픽 이후 2년 만에 남편 강남(38)과 함께 평창을 방문했다. 강남은 이상화를 위해 송어잡이 체험을 준비하고 아내의 절친한 친구인 모태범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32)를 몰래 초대하는 등 평창 ‘힐링 겨울 코스‘를 준비했다.
이상화와 모태범은 26년 지기 친구로 초등학생 때부터 함께 훈련을 받아왔다. 두 사람은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한국 최초로 스피드스케이팅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모태범은 지난 2018년 갑작스럽게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절친 이상화는 모 선수의 은퇴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고 말하며 서운함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