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올해 저소득주민지원복지기금 6000만원을 확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200가구를 선정해 공기청정기와 전기레인지를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 기초생활수급가정으로서 폐암, 기관지 천식, 기관지염 등을 앓는 호흡기질환자가 주 대상이다. 지하 거주 또는 환기시설이 없는 곳에 사는 유아, 임산부, 장애인과 거동불편 노인 등도 포함이다. 이들 가구들은 공기청정기·전자레인지·환기시스템 중 하나를 지원 요청 물품으로 택하게 된다. 관련기사안양시, 각계각층 시민 1000명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 안양시, 사랑의 온도탑 모금액 10억 넘어 시는 택일한 물품을 구입, 3월중 해당 가정에 보급해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열악한 환경에 처한 주민들의 건강권을 강화하고 삶의 질도 높이기 위함”이라고 전했다. #안양시 #저소득 주민지원복지기금 #최대호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