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오는 3일부터 9일가지 관내 1061개 전 어린이집을 휴원 조치하기로 하고, 2일 관련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의 전 국공립, 사립, 민간 어린이집은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휴원한다. 향후 상황에 따라, 기간은 조정될 수 있다.
다만, 보호자가 부득이 집에서 영유아를 돌볼 수 있을 시, 해당 어린이집에서 정상 보육토록 했다.
수원시는 “이번 사태가 국가적 재난 상황임을 고려해, 휴원 기간에도 해당 어린이집에 보육료를 지급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