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청이 마련한 대책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상황실을 가동해 지・정체 정보를 도로전광표지판에 실시간 제공한다.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상습 정체 도로인 국도17호선 청주~대전 구간에 대해 신탄진에서 대청댐으로 우회하도록 안내표지판 설치를 마쳤다.
특히, 대전청은 충청권 국도의 최대 정체발생 시간대는 설 당일인 25일 11시에서 19시 사이로 예상하고 TBN 대전교통방송과 인터넷, SNS, 도로전광표지 등 교통매체를 통한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으로 교통량 분산 계획도 세웠다.
국도와 인접한 고속도로(정안IC~남천안IC, 남천안IC~북천안IC)의 예상소요 시간을 비교한 교통정보도 함께 제공한다.
대전청 관계자는 “설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국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로 이용자들께서도 교통법규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졸음․음주운전 안하기 등 교통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