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공회는 지난 17일 회관에서 회계투명성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지원센터는 회계사회가 신외부감사법 시행으로 회계감사 환경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소기업과 중소회계법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설한 전담 지원기구다.
지원센터는 삼일・삼정・안진・한영 등 ‘빅4’ 회계법인과 중견회계법인, 중소회계법인 대표들이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명단 하단 참고)를 두고 주요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했다. 위원장에는 신성회계법인 조남석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
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외부감사를 수행하고 있는 중소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시스템 구축ㆍ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공회 측은 “품질관리 표준규정과 매뉴얼 개발 등 회계법인의 품질관리실 운영을 도울 것”이라며 “아울러 중소기업의 회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지원활동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