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4조9055억원)은 1년 전보다 16.1% 오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영업이익(356억원)은 42% 넘게 하락할 전망이다. 이는 오프라인 기존점 성장률의 부진과 마진 훼손 때문이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마트의 올해 전략 핵심은 오프라인(이마트 할인점) 안정화로 꼽았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익성을 개선시키고 집객력을 향상시켜 기초체력을 회복해야 한다"며 "하반기 리뉴얼에 따른 점포 집객력 향상과 온라인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