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모집인원은 총 59명으로 지난해 25명에서 34명이 증가한 인원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22일까지로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청 세원관리과 체납관리팀에 방문·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전형·면접 등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3월2일부터 11월20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거쳐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 관계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최길용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체납액을 감소시켜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