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어린이용 모바일도서관 ‘U+아이들생생도서관’ 출시

2020-01-1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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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동화, 자연관찰, 과학 등의 콘텐츠를 3D AR(증강현실)로 생동감있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교육 애플리케이션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17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DK’, ‘펭귄랜덤하우스’, ‘Oxford’ 등 전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사와 제휴해 영어도서 110편을 3D AR로 제작, 독점 제공한다.
 

자녀와 부모가 'U+아이들생생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 LG유플러스]


이 서비스는 영어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세부터 9세 어린이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내용에 따른 카테고리별 메뉴를 구성했다. 알파벳 학습 시작 단계부터 영어책을 읽을 수 있는 어린이까지 수준에 맞춰 도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아이가 책을 읽다 모르는 영단어가 나와도 앱 내에서 제공하는 사전기능으로 즉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의 그림책으로는 자녀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자연관찰, 과학도서를 3D 입체북으로 실감나게 즐길 수 있어 어린이 영어학습에 최적화된 서비스다.

책 속 단어들의 스펠링 순서 맞추기, 주인공 그리기,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메모리 게임 등 도서 내용과 연계된 8종의 게임도 즐길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의 3D AR 콘텐츠를 매달 10~15권씩 지속 확충해 연내 280편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서비스의 월 이용료는 5500원(부가세 포함)이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홈서비스 아이들나라와 함께 모바일에서는 U+아이들생생도서관으로 자녀들에게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영어 콘텐츠를 시작으로 국내 유명 출판사 도서들도 제공, 많은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모바일 도서관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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