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오는 2월 언팩에서 공개할 무선 이어폰 '갤럭시버즈+'에 소음 차단 기능(노이즈 캔슬링)을 넣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8일 유명 IT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버즈+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탑재하지 않는다"며 "대신 배터리 수명과 음질, 고속 충전 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갤럭시버즈+에 애플의 에어팟 프로에 탑재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같은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이즈캔슬링이 무선 이어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삼성의 경쟁자인 애플 역시 이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 IT트위터리안이 갤럭즈버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란 정보를 언급하면서 향후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애플은 지난해 전 세계 무선 이어폰 시장에서 50%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약 8500만대의 에어팟 프로를 판매해 약 150억달러(약 17조50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삼성전자는 2위로 애플을 뒤쫓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은 약 1억2000만대 규모였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90% 성장한 약 2억30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
8일 유명 IT트위터리안인 '아이스 유니버스(ice universe)'는 자신의 트위터에 "갤럭시버즈+는 소음을 줄여주는 기능을 탑재하지 않는다"며 "대신 배터리 수명과 음질, 고속 충전 등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갤럭시버즈+에 애플의 에어팟 프로에 탑재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과 같은 기능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노이즈캔슬링이 무선 이어폰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고, 삼성의 경쟁자인 애플 역시 이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유명 IT트위터리안이 갤럭즈버즈+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탑재되지 않을 것이란 정보를 언급하면서 향후 경쟁 구도에 이목이 쏠린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무선이어폰 시장은 약 1억2000만대 규모였으며, 올해는 지난해 대비 90% 성장한 약 2억3000만대 규모가 될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