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곳은 안양4동 중앙시장 인근과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과 호계1동 호원지구 소공원 주변 등 모두 주차환경이 여의치 않은 지역이다.
시는 사업비 300여원을 들여 4개소에 대해 공영주차장을 신설한다. 총 주차면수는 442면에 달한다.
중앙시장인근에 조성되는 주차장은 지하2층 규모로 4,375㎡면적에 196면이 확보된다.
안양7동 주접지하차도 옆에 들어서는 공영주차장은 1,707㎡면적의 지상3층4단 철골구조로 지어진다. 155대 주차가 가능하며, 금년 1월 첫 삽을 떠 금년 12월 준공예정으로 있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에는 면적 1,510㎡에 47면 규모의 지평식으로 조성된다. 또 지하로 조성되는 호원지구 소공원 주차장은 연면적 1,808㎡에 주차면수는 44면이다.
호계3동 복합청사 주변 건은 금년 5월, 호원지구 소공원지역은 7월 각각 개방을 앞두고 있다. 또 갈산어린이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도 올해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평촌대로 일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영주차장 조성 타당성조사 용역을 올해 8월 끝내고, 관내 공영주차장의 빈 주차면수를 스마트폰 앱을 통해 공유하는 IoT주차정보시스템 구축계획 수립용역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최 시장은 “주차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중심으로 올해도 주차공간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