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부시장, 겨울철 대설대비 시설물 현장점검

2019-12-30 16: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2020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대설대책 특별기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연제찬 부시장은 30일 강설에 따른 결빙에 대비하기 위해 관계자들과 함께 은고개(하남↔광주방향)경사구간의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여부, 팔당대교 남단에 위치한 제설전진기지(제설제보관창고) 비상근무반 운영상황·제설제 비축관리상태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은고개 자동염수분사장치는 상습결빙구간인 경사로 550m에 설치됐다.

겨울철 대설대책기간 동안 CCTV모니터로 도로 상태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갑작스러운 대설 시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염화칼슘과 물이 섞인 염수를 원격으로 살포하여 결빙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설이다.

또 제설전진기지(제설제보관창고)는 현재 친환경제설제 800ton을 비축 하고 있다.

연제찬 부시장은 “최근 연일 블랙아이스 사고로 인해 인명·차량피해가 극심한 상황에서 관내 상습결빙구간의 철저한 사전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철 대책기간 동안 자동염수분사장치와 제설제 창고상태를 주기적으로 집중점검 하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총력을 다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