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포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는 초등 4~6학년 및 중학생 60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합창, 연극 등 감성·문화 교육 프로그램과 창의융합역량강화 프로그램, 진로체험 프로그램 등이 1년동안 진행됐다.
이날 ‘방과후 활동으로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수료식에서는 방과후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한 청소년 60명에게 각각 수료증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1년간의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뒤돌아 볼 수 있는 발표와 전시의 장도 마련됐다.
수료식 이후 진행된 발표회에서는 청소년들이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연극 ‘씨앗’이 무대에 올려졌고, 방과후아카데미 ‘피움’ 합창단은 아름다운 목소리로 애니메이션 메들리 등을 들려줬다.
한편 재단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청소년들이 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해 성장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방과후아카데미가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