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윤순중)는 ‘2019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3위에 올라 소방청장 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평가하고 있다.
실제 이날 훈련은 각본 없이 진행됐으며, 이트리아지 환자 분류 시스템을 시연, 참관인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신속한 상황 전파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보이면서 많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구급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훈련을 준비한 논산소방서를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