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토대로 한 혁신과 포용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국내외 각계 인사 6만여명에게 2020년 연하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연하장의 글을 시작했다. 그러면서 여야 대치가 극심한 현 상황을 의식한 듯 "국민들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하장 한쪽 면엔 청와대 본관 사진을 배경으로, 문 대통령 부부가 한복 두루마기 차림으로 반려견을 데리고 걷는 모습이 담겼다. 관련기사2020년 하반기, 스웨덴에 북유럽 과학기술 협력 거점센터 설치홍준표 “비례한국당, 합법적 대처…이제 문재인 정권 차례” 한편, 문 대통령은 지난해 연하장엔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꿈꾼다"고 적은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연하장 #혁신 #포용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정래 kjl@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