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상업부는 개발도상국을 위한 일반특혜 관세제도(GSP)가 적용된 제품과 자유무역협정(FTA)에 의한 제품의 수출액이 1~10월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한 108억 1000만 달러(약 1조 1845억 엔)였다고 밝혔다. 크메르 타임즈(인터넷 판)가 19일 이같이 전했다.
제품별로는 의류가 64억 달러, 섬유 제품이 4000만 달러, 신발류가 9억 500만 달러, 쌀이 2억 8600만 달러, 기타가 31억 7000만 달러. 수출 대상국・지역은 유럽연합(EU), 미국, 캐나다, 중국의 순이었다.
한편 캄보디아 봉제협회(GMAC)의 판 소 엔 회장은 여행용 가방의 수출액이 급증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올해 출하액은 2016년의 5800만 달러에서 약 13배 증가한 약 7억 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상업부에 의하면 공장도 작년 10곳에서 올해 27곳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