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 이미지] 홍콩의 호텔 경영사들로 구성된 홍콩호텔오너연맹(FHKHO)의 마이클 리(李漢城) 총간사는 크리스마스와 춘절(2020년 1월 25일)의 고급호텔 예약률이 약 30%에 그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자 홍콩경제일보 등이 이같이 전했다. 리 총간사에 의하면, 11월 일부 고급호텔의 객실 가동률은 출장 등 비지니스 이용객 감소로 30~40% 수준에 머물렀다. 전체 객실 가동률도 약 60%로, 숙박객 대부분이 중저 가격대 호텔로 집중되었다고 한다. 호텔들은 종업원에 대해 무급휴가 취득을 요청하거나, 아르바이트 수를 줄이는 등 인건비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리 총간사는 "임시 방편에 불과하다"면서, 정부의 업계에 대한 지원책과 일본, 중국 본토, 한국 등에 대한 관광홍보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기사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한투證 "호텔신라, 4Q에도 부진 예상" #1 #2 #3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