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공식 출범한 추진위는 시 공무원과 시의원, 건설관련 단체 등 14명으로 구성, 지역건설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 노력한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시 발주공사 건 중 88%를 관내업체가 수주하고, 수의계약에 있어서도 관내업체에 대한 건설공사 계약률이 97%를 넘어서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음을 시사했다.
관내 업체·생산물품이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안양시와 각 산하기관이 힘을 모아 줄 것에 입을 모았다.
시는 관내업체 수주율 제고 및 관내업체 생산물품 우선공급 등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경기도에서 실시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평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평가된 좋은 시책들을 내년에 확대 운영하고, 민간건설현장 내 관내업체 참여율 제고 등 개선과제도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