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자회사 CEO 8명 중 7명 연임

2019-12-1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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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오렌지라이프 사장 등 역량 검증

자료사진. [사진=신한금융 제공]

[데일리동방] 신한금융지주의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중 올해 임기가 만료된 인사 8명 중 7명이 연임에 성공했다.

신한금융은 19일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그룹사 사장단과 임원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연임하는 CEO는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정문국 오렌지라이프 사장, 서현주 제주은행장, 김영표 신한저축은행 사장, 배일규 아시아신탁 대표이사, 김희송 신한대체투자운용 사장, 남궁훈 신한리츠운용 사장 등이다.

신한DS 사장에는 이성용 현 신한금융 미래전략연구소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지난 3년간 '2020 스마트 프로젝트' 과정에서 원 신한(One-Shinhan)이라는 그룹의 경영철학을 공유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CEO는 대부분 연임하게 해 조직의 안정을 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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