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제정비는 최근 행정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추가의견을 반영, 총 38개의 조례를 일괄 정비하는 것으로 수정가결 됐으며, 지난 16일 본회의를 통과했다.
광주시 각종 위원회 일괄정비 조례안은 의원 전체가 공동발의 했으며, 시의원이 직접 집행기관 위원회에 참여하지 않고, ‘시의회에서 추천하는 사람’이 참여하게 해 직무공정성을 해치는 행위를 방지하고자 발의됐다.
각종 위원회에 대한 일제정비가 이뤄짐으로써, 이해관계자로부터의 부정청탁 등 부패발생소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직접 정책결정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